e스포츠 기업 히어로이스포츠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세계 최초의 인간형 로봇 종합 스포츠리그 '사이버히어로'를 공식 출범시켰다. 개막 행사에서는 키 1.73m, 몸무게 75~85kg에 29개의 관절을 갖춘 엔진AI사의 T800 로봇 10대가 실제 격투를 벌였으며, 각 로봇은 프로 스트리트파이터 선수 2명이 실시간으로 조종했다. 로봇들은 걷고 뛰고 주먹과 발차기를 날리며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동작까지 구현해냈으며, 이 같은 동작 하나하나가 관중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히어로이스포츠는 앞으로 중동,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4개 대륙 8개 도시를 순회하는 첫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 각 팀은 로봇을 설계·제작하는 '빌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코더', 실전에서 판단을 내리는 '드라이버' 세 가지 역할로 구성된다. 히어로이스포츠 대니 탱 최고경영자는 “사이버히어로는 로봇이 한계를 시험받을 수 있다는 대담한 발상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우디와 중국 학생들이 로보틱스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학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개막전에는 중동 지역 인기 크리에이터 아보플라와 바샤르 아라비가 각각 팀을 이끌었고, 일본 DJ 도쿄머
LAFC 손흥민, 챔피언스컵서 ‘부활포’ 작렬… LA 한인타운은 지금 ‘쏘니 타임’대한민국 캡틴’ 손흥민(LAFC)이 지역 토너먼트인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환상적인 골 맛을 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의 활약 소식에 LA 한인타운 전역은 열광적인 응원 물결로 뒤덮였다. 침묵 깨고 터진 ‘쏘니’의 골… 멕시코 최강 침몰시키다현지 시각 지난 8일 밤,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명문 크루스 아술(Cruz Azul)과의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은 손흥민을 위한 무대였다. 전반 내내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던 손흥민은 전반 30분, 동료의 컷백 패스를 이어받아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린 뒤 주특기인 전매특허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최근 이어진 필드골 가뭄을 한 번에 해소하는 귀중한 득점이자, 자신의 건재함을 알리는 '부활포'였다. LAFC는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기세를 제압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LA는 손흥민의 도시”... 코리아타운 응원 열기 ‘최고조’손흥민의 득점 장면이 TV 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자, LA 한인타운(K-Town)의 스포츠 바와 식당 곳곳에서는 일제히 함성이 터져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응원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이 속한 B조 경기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동부 한인들의 관심이 특히 뜨겁다. 한국은 오는 6월 14일 포르투갈과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르며, 이어 우루과이, 가나와 차례로 맞붙는다. 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LA 한인타운에서는 한인 식당과 바들이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단체 응원전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경기 시간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3시와 오후 9시로 예정돼 있어 퇴근 후 응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뉴욕한인회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인근 한인 응원 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며, 한국 전통 응원 문화를 알리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 문화를 알릴 K-푸드 푸드트럭 행사, K-팝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 중이다. 미국 축구연맹(US Soccer)은 이번 월드컵에서 48개국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에서 공동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인 축구팬 이모 씨는 "2002년 한일
5일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대형 공연장인 케네디센터에서 치러지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에 미국 4대 프로 스포츠를 대표하는 전현직 선수들이 출동한다. 4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프로풋볼(NFL) 7회 우승 이력의 톰 브래디와 프로농구(NBA) 공룡센터 샤킬 오닐, 프로야구(MLB) 현역 최고의 강타자 중 한 명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전설' 웨인 그레츠키 등이 조추첨에 조력자로 참여한다. 축구계에서는 현역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로 한국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리오 퍼디난드 등이 참여한다.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1골 3도움을 올린 리오넬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FC신시내티를 완파하고 MLS컵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24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컵 PO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신시내티를 4-0으로 무너뜨렸다. 메시가 전반에 결승골을 책임진 데 이어 후반에는 도움 3개를 추가하며 마이애미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공격포인트 4개를 올린 메시는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공격포인트 1천300개를 쌓은 선수가 됐다. 마이애미는 필라델피아 유니언과 뉴욕시티 FC의 경기 승자와 내달 1일 콘퍼런스 결승을 치러 MLS컵 결승에 진출할 주인공을 가린다. 마이애미는 정규리그에서 19승 8무 7패로 동부 3위에 올라 PO에 진출했으며 PO 1라운드에서는 내슈빌을 2승 1패로 제압하고 콘퍼런스 준결승에 올랐다. PO 1라운드 3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쏟아낸 메시는 이날까지 PO 6골 6도움을 작성하며 역대 PO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전반 19분 마테오 실베티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공격-중원-수비 라인을 촘촘하게 좁혀 수비 전술을 취한 볼리비아를 상대로 답답한 전반전을 보냈으나, 후반 11분 ‘캡틴’ 손흥민의 득점포가 터져 1-0으로 앞서나갔다. 상대 페널티 박스 바깥 좌측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손흥민이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A매치 통산 7번째 프리킥 득점이자 54호골. 후반 13분 김진규와의 재치 있는 ‘원 투 패스’로 문전에 침입한 황희찬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발끝에 걸렸다. 후반 25분 한국 수비진 패스를 커트한 뒤 날린 볼리비아 윙어 나바의 중거리슛은 김승규 손끝에 막혔다.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조규성이 추가골이 뽑았다. 손흥민을 대신해 후반 교체 투입된 조규성은 수비수 몸을 맞고 굴절돼 올라온 크로스를 간신히 잡아 슈팅을 날렸다. 슈팅 과정에서 쓰러지는 바람에 공에 위력이 실리진 않았으나 골라인을 넘기기엔 충분했다.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했던 조규성이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터뜨린 화려한 복귀골로 이 경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다저스는 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MLB 월드시리즈(7전 4승제) 7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 다저스는 5차전까지 2승 3패를 기록했으나, 6~7차전 원정 경기에서 연승하면서 역전 우승했다. MLB 월드시리즈 2년 연속 우승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연패를 한 뉴욕 양키스 이후 다저스가 25년 만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토론토가 먼저 앞서갔다. 3회 말 보 비셋이 다저스 선발 오타니 쇼헤이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렸다. 오타니는 2와 3분의1이닝 동안 3실점했다. 다저스도 곧바로 4회초 선두 스미스의 2루타와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 맥스 먼시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4회말에는 양 팀 선수들이 모두 경기장 안으로 달려드는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3-1로 앞선 토론토의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다저스 바뀐 투수 저
오타니를 상대로 역전 결승 홈런을 때린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최장 이닝 타이기록인 '18이닝 혈투'를 벌인 다음 날 웃은 쪽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였다. 토론토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4차전에서 선발 셰인 비버의 호투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역전 결승 홈런을 앞세워 6-2로 이겼다. 전날 WS 3차전에서 연장 18회 접전 끝에 프레디 프리먼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5-6으로 무릎을 꿇었던 토론토는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만들었다. 1993년 이후 3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토론토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분수령이 될 5차전을 벌인다. 이후 31일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다음 달 1일에는 토론토 안방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로 이동해 6차전을 치른다. 먼저 점수를 낸 쪽은 다저스다. 동료 축하를 받으며 홈에 들어온 게레로 주니어 다저스는 2회 1사 1, 3루 기회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희생플라이를 쳐 선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3차전에서 연장 18회 혈투 끝에 웃은 팀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WS 3차전에서 6-5로 승리했다. 1차전을 내줬던 다저스는 2차전과 3차전을 잡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갔다. 18이닝, 6시간 39분으로 사실상 더블헤더나 다름없었던 이날 경기 마침표를 찍은 주인공은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이다. 연장 18회말 선두 타자로 등장한 프리먼은 토론토 9번째 투수 브렌던 리틀의 싱커를 공략해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끝내기 솔로 아치를 그렸다. MLB닷컴에 따르면 프리먼은 월드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끝내기 홈런을 두 번 이상 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프리먼은 지난해 뉴욕 양키스와 WS 1차전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때린 바 있다. 프리먼은 경기 후 그라운드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는 시간이 좀 걸리긴 했어도 정말 대단했다. 우리 불펜진이 정말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수많은 기록이 탄생했다. 201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7회에 터진 조지 스프링어의 극적인 역전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시애틀 매리너스를 꺾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토론토는 2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차전에서 시애틀에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 전적 4승 3패를 거둔 토론토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WS 1차전을 치른다. 토론토가 WS에 진출한 건 1993년 이후 32년 만이다. 올해 월드시리즈는 21세기 한국 최고 투수 류현진(38·한화 이글스)이 MLB 시절 몸담았던 다저스와 토론토의 대결로 펼쳐진다. 토론토는 ALCS 1, 2차전에서 모두 패하며 암울한 상황에 놓였으나 3, 4차전에서 승리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5차전을 내주면서 다시 벼랑 끝에 몰렸다가 6차전과 7차전을 잇달아 잡아 WS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시애틀은 1977년 창단 후 처음으로 WS 진출을 노렸으나 최종전에서 역전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토론토는 1회초 우완 선발 셰인 비버가 1사 2루 위
KoreaTV.Radio 권성준i 기자 | 미국이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한 손흥민에게 흠뻑 빠졌다. 단 두 경기 만에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또 한 번 MLS에 신드롬이 일어날 조짐이다. 유럽에서 건너온 손흥민은 단 두 경기만으로 MLS 대표 스타로 자리 잡았다. 현지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지난 10일 MLS 역대 최고의 선수 10명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4위로 꼽았다. 메시와 데이비드 베컴,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의 뒤를 잇는다. SI는 “올여름 이적 시장은 리그 30년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시장”이라며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스타가 될 것”이고 전했다. 흥민은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서 두 번째 경기를 갖고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경기력뿐 아니라 흥행 측면에서도 즉각 효과가 나타났다. 손흥민 이름이 적힌 LA FC 유니폼부터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에 따르면 판매량이 메시에 이어 MLS 전체 2위다. 손흥민은 입단 발표 이후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선수 상품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다음 달 1일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로스앤젤레스(LA) FC 입단 사흘 만에 치른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전에서 변함없는 존재감을 보여준 손흥민이 곧 골 소식도 전할 수 있기를 바랐다. 손흥민은 9일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 2025 MLS 28라운드 원정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승점 3을 얻지 못해 조금 실망스럽지만, 모두가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데뷔전을 치러서 기쁘고, 곧 골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날 LAFC의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1-1로 맞서 있던 후반 16분 투입됐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지난 10년 동안 활약했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지난 7일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최대 2650만달러(약 369억원)에 LAFC에 입단한 뒤 사흘 만에 치른 MLS 데뷔전이었다. 원정 경기임에도 이날 관중석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의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손흥민에게 향하는 환호는 컸다. 손흥민은 "정말 즐거웠다"면서 "원정 경기에서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준 적은 처음이었다. 사람들이 축하하고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