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 Vegas, NV=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의 최대 화두는 올해도 인공지능(AI)였다. CES 주최 측 CTA는 올해 행사가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4,100여 개 전시 참가사와 300개 이상의 콘퍼런스 세션이 현장을 채운다고 밝혔다. 이번 CES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의 존재감은 혁신상 수상 실적으로도 확인됐다. CTA에 따르면 CES 혁신상 수상 기업 284개 중 168개가 한국 기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한국 대기업들은 AI 기반 스마트홈·가전·로봇을 전면에 내세우며 ‘AI 일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AI 중심의 제품·서비스 연결성을 강조했고,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기업들도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CES 혁신상 ‘Best of Innovation’ 리스트에도 두산로보틱스의 AI 기반 자율이동로봇 솔루션이 포함되며 ‘피지컬 AI’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8일 공식 개막 사흘째를 맞은 ‘CES 2026’은 거대 담론에 머물던 AI가 우리 곁의 ‘물리적 실체’로 내려앉은 현장이었다. 삼성
Grace Jang | 올해 CES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상용화가 진전되면서 연산 성능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반도체와 핵심 부품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로봇, 자율주행차 등 활용 분야가 확대될수록 이를 구성하는 부품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그간 TV와 가전 신제품 관련 기술 트렌드에 쏠려 있던 CES 전시의 무게 중심도 AI를 떠받치는 하드웨어와 인프라 경쟁으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올해 CES에서 고객 대상의 프라이빗 부스를 마련하고 AI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에 이르는 다양한 AI향(向) 반도체 통합 설루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양자컴퓨팅 시대에 최적화된 설루션으로 평가받는 양자보안 칩 'S3SSE2A'을 전시한다. 이 칩은 CES 주관사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하는 CES 혁신상을 2개 분야에서 받았다. 업계 최초로 개발된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6과 AI 컴퓨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5세대 기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PM9E1도 소개될 예정이
Las Vegas, NV = KoreaTV.Radio Reporter | The biggest topic of ‘CES 2026’, the world’s largest information technology (IT) and consumer electronics exhibition, was once again Artificial Intelligence (AI) this year. CTA, the organizer of CES, stated that this year's event, held from January 6 to 9 in Las Vegas, USA, is filled with about 4,100 exhibitors and more than 300 conference sessions. The presence of Korean startups at this CES was also confirmed by their performance in winning Innovation Awards. According to CTA, 168 out of 284 companies that won the CES Innovation Award were identified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인간의 열 손가락은 서로 긴밀하게 협업해 젓가락질이나 악기 연주 같은 복잡하고 섬세한 작업을 수월하게 해내는 특별한 능력을 갖췄다. 하지만 이 중 단 하나라도 부족해지면 한 손으로 물건을 드는 것처럼 별것 아닌 것 같았던 일들이 갑자기 어려워진다. 매년 미국서만 불의의 사고로 손가락 중 하나를 잃는 사람이 4만5000명이 넘지만, 이를 보완해주는 기술은 큰 발전이 없었다. 한국 스타트업 만드로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이런 사람들의 일상을 회복시켜줄 기술을 선보였다. 이 회사의 로봇 손가락 의수 ‘마크7D’는 남아있는 손가락 신경의 작은 신호를 인공지능(AI)이 읽어내 진짜 손가락처럼 움직인다. 무게는 불과 200g으로 하루종일 착용해도 부담이 적다. 손가락이 움직이는 속도와 쥐는 힘의 세기 등을 세세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만드로 측은 “손가락 의수를 착용한 사람이 골프 같은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번 CES에선 기계가 인간의 신체 결함을 보완해주거나, 신체 능력을 대폭 강화시키는 ‘강화 인간’ 기술이 대거 등장했다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한국 중소벤처기업부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20개사 중 9개사가 한국 기업으로, 우리나라가 전체 참가국 중 최다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2023의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전 세계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평가하고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 및 서비스에 최고 혁신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스마트 홈, 모바일 기기, 건강 등 28개 혁신 분야에서 전 세계 참여 기업 중 최고 혁신상 총 23개 제품,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제품 수 기준으로 한국 제품은 개최국인 미국보다 많은 12개(52%)이며, 기업 수 기준으로는 20개사 중 9개사(45%)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한국 기업 9개사 중 벤처·스타트업은 5개사로 LG전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아메리카, SK 등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4개 대기업보다 더 많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역대 벤처·스타트업의 최고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라스베이거스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소비자전자제품전(CES)’에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야심차게 추진한 경기도관이 투자유치를 받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12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CES기간 동안 중소기업 8개사가 162건, 952만2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400여 개사 참여해 스마트 홈(Smart Home), 푸드테크(Food Tech), Web3&메타버스,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 에너지 절약, 보안 강화등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특히 비발화성 배터리를 제조하는 부천시 기업인 ‘주식회사 코스모스랩’,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를 제조하는 ‘이온어스(주)’ 및 미래의 푸드테크를 책임질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비건대상 다능식 제조사인 ‘주식회사 광진기업’이 큰 관심을 끌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및 자문단이 경기도관을 방문해 전기차에 직접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라스베이거스 |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미국에서 '핀테크(Fintech)'를 향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함 회장은 지난 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 참관에 이어 글로벌기업인 구글(Google) 베이뷰 캠퍼스와 엔비디아(NVIDIA) 본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함 회장은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구글의 베이뷰 캠퍼스에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났다. 함 회장은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구글의 목표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하나금융의 비전이 일맥상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글의 일하는 방식에도 주목했다. 함 회장은 팀원 간 신뢰가 바탕이 된 강한 유대감을 중심으로 성과를 함께 이뤄내는 구글의 기업문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 관련 서비스 및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기도 했다.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엔비디아 본사도 방문했다. 여기서는 세계 1위의 GPU(Graphic Processing Unit)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베이스(DB) 관리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라스베이거스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이벤트 CES 2023 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 막을 내렸다. 올해 CES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11만 5천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감사를 받는 글로벌 테크 행사 중 최대 규모의 행사로 평가됐다. 스타트업 1,000개를 비롯하여 3,200개 이상의 참관사가 오토모티브, 디지털 헬스케어, 지속가능성, 웹3.0, 메타버스 등 분야의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CES는 사상 최초로 ‘모두를 위한 인간안보(Human Security for All, HS4A)’를 주제로 정하고 유엔 산하 기관인 세계예술과학아카데미(World Academy of Art and Science)와 식량, 의료 접근성, 소득, 환경 보호, 개인 안전, 지역 사회 안보 및 정치적 자유를 촉진하기 위한 HS4A 글로벌 캠페인에 협력했다. 또한 CES 2023에서는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성, 식량 안보, 스마트시티 인프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개인 보안 등 글로벌 이슈를 해결할 제품들이 공개됐다. 더불어 장애인 편의를 높인 최신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라스베이거스 | 중국 3, 4위 업체들의 한국 제품 베끼기가 도를 넘고 있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들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한 중국 가전업체 TCL 부스를 둘러본 다음 한국 가전 및 스마트폰 베끼기로 짝퉁 전시에 혀를 내두를고 있다. 이번 행사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선 화웨이를 비롯해 샤오미, 하이얼, 오포 등 중국 기업들의 전시관은 모두 사라졌다. 코로나19 이전에는 CES 때마다 대형 전시를 진행했지만 올해 전시에선 세계 TV 시장 3, 4위인 TCL과 하이센스만 전시관을 꾸렸다. 이 마저 독보적인 신기술은 빠진 채 삼성과 LG의 이전 기술과 디자인을 묘하게 섞거나 통째 베낀 모습이었다. 심지어 잉크젯프린팅 기술로 구현한 65인치 8K OLED TV는 화면 송출이 중단돼 일시적으로 까만 화면만 나오기도 했다. 특히 TCL 전시관은 삼성전자 바로 옆에 위치해 관람객들 발길이 이어졌으나 이들이 머무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짧았다.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것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프로토타입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고, 그나마 내구성 문제로 직접 만지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라스베이거스 | 삼성전자와 하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 차량 내 경험을 강조한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 '레디 케어(Ready Care)'와 '레디 튠(Ready Tune)'을 공개했다. '레디 케어' 운전자 상태 파악해 주의 환기하고, 스트레스 적은 길로 안내 삼성전자와 하만이 공동 개발한 '레디 케어'는 차량이 운전자의 상태 변화를 인지하고 최상의 운전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작동시키는 안전 운전 지원 솔루션이다. '레디 케어'의 '인지 부주의 감지'는 새롭게 개발된 머신러닝 기반 기술로, 운전자의 상태 변화를 종합적으로 감지해 상황별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차량 내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표정, 시선, 눈 뜬 정도 등을 감지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야와 인지 능력을 실시간 측정한다. 만일 운전자가 앞을 보면서 운전은 하지만 다른 생각에 빠진 경우라면 경고 메시지, 음향, 조명, 공조 장치 등으로 차량 안의 환경을 변화시켜 주의를 환기한다. '레디 케어'의 '스트레스 없는 경로 안내'는 교통 체증, 날씨 변화 등 실시간 스트레스 요인을 감지해 운전자의 스트레스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라스베이거스 | LG전자의 무선 OLE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의 공식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선없는 TV로 CES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올레드 TV 10년의 노하우를 담았다"는 LG전자의 포부에 걸맞게 '비밀병기'로 불렸다. 화면 주변에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線)을 없애 TV 주변 공간이 깔끔한 게 특징이다.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OLED TV에 세계 최초로 4K·120㎐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했다. LG전자는 8일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이 선정한 홈시어터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엔가젯은 "TV와 약 10m 떨어진 곳에서도 고화질 영상과 소리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무선 전송 기술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M에 대한 찬사는 다른 해외 유력 매체들에서도 볼 수 있다. 미국의 IT 매체 탐스가이드는 "올해 CES에서 본 모든 제품 중 가장 멋지고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추천했다. IT 전문매체 씨넷도 "다른 모
KoreaTV.Radio 이준 기자=라스베이거스 | ‘일상 생활 속의 의료진료.’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전시관을 꿰뚫은 키워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인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병원에 가지 않고도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집 안의 주치의’ 서비스가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 됐다. 이번 CES에서 싱가포르 스타트업 애바이스헬스는 폐 소리를 분석해 천식 등의 질환을 추적하는 원격 청진기 ‘애바이스MD’를 선보였다. 동전 모양의 애바이스MD를 가슴 윗부분에 붙이고 기다리면 심박수, 호흡기 상태, 기도협착 여부 등이 수치로 표시된다. 쌕쌕거림 등 증상이 악화하면 사용자에게 경고 알람을 보낸다. 의사는 앱에 자동으로 기록된 폐 소리 데이터를 보고 전화 통화로 환자에게 치료법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런 ‘혁신’ 의료기기는 한국에서 제 실력을 100% 발휘하기 어렵다. 원격 모니터링은 허용하지만 의사가 환자에게 원격으로 진료하고 처방하는 원격의료는 원칙적으로 불법이기 때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원격의료를 제도화하지 않은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현재 허용한 비